Canon / Canon EOS 5D / 2007:04:23 / 18:20:00 / Auto Exposure / 900x600 / F1.6 / 1/1000 (0.001) s / ISO-100 / 0.00EV / Auto WB / Flash not fired / 85mm / 7mm
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. 지난 따뜻한 봄날을 생각하며 청순한 이미지의 청보리를 더듬어 올려 봅니다.~~ 이 사진을 보면 언제나 녹색의 푸른 시절로 돌아간 듯 지난 날을 회상하게 되며 함께 뛰놀던 고향 친구들도 그립고 아버지의 품안에 손잡고 걸을 때의 모습이 눈 앞에 선합니다~~그 때의 철모르고 다니는 유년 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한 페이지인 것 같군요! 지금은 다 돌아가시고 안 계시니 세월이 흘러 어느덧 주름살이 하나씩 생기고 아버지 때의 나이가 되니 이제서야 부모님의 심정을 알 것 같습니다 . 언제 봐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어머니와 같은 고향 청보리.. 렌즈를 활용해 최대 개방으로 담아 본 그 광경입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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